진료분야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 ㅣ 과민성방광 ㅣ 야간뇨 ㅣ 요실금 ㅣ 요로감염 등 ) ㅣ 요로결석 (체외충격파 쇄석술 ㅣ 내시경 수술 등) ㅣ 전립선건강 ㅣ 비뇨기종양 ㅣ 비뇨기내시경 ㅣ 남성갱년기 ㅣ 성의학 ㅣ 남성건강수술
특징
남성, 여성, 소아를 포함하여 후복막강에 위치한 신장, 부신, 신우, 요관 그리고 하복부의 방광, 소변이 나오는 요도가 비뇨기과에서 담당하는 중요한 신체장기이며 남성의 경우 외성기와 고환, 부고환 등 음낭질환을 포함합니다.
주요 질환
- · 체외충격파쇄석술
- 장, 요관 등 발생한 결석을 충격파를 가하며 분쇄시키는 최첨단 의료장비로 기존의 수설적 방법으로 인한 오랜 기간의 입원, 출혈, 감영 등의 합병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
결석의 위치에 관계없이 시술이 가능하고 그 성공률도 90%이상으로 아주 높으며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어 안전한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 ·요로결석
-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게 옆구리 통증과 같은 측 복부 통증을 유발하며, 대개 통증이 매우 심하여 응급실을 방문하게 됩니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 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뻗어가기도 합니다.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와 위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도 발생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요실금 치료
-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으로, 최근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그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실금의 종류에는 아무 유발 요인 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진성 요실금, 기침 등에 의해 복압이 올라갔을 때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 소변을 보고 싶을 때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넘쳐 흘러서 발생하는 일류성 요실금이 있습니다.
요실금은 각각의 종류에 따라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진단적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내어 각각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에는 약물 요법, 방광 훈련 및 골반저근운동(pelvic floor muscle exercise), 수술 요법 등이 있습니다.
- ·비뇨 생식기 종양
- 비뇨 생식기 종양은 인체의 신장(콩팥), 뇨관, 방광, 전립선, 요도, 고환 및 음경에 발생되는 모든 비뇨 생식기의 양성 및 악성 종양입니다.남성이나 여성을 막론하고 육안으로 혈뇨(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것)를 보이는 경우는 비뇨기계에 종양이 발생하였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즉시 비뇨기과를 찾아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초음파 진단술의 발전으로 신장암이나 전립선암을 발견하는 빈도가 훨씬 증가하였습니다. 서양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비뇨생식기 종양 중 방광암의 발병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방광암은 육안으로 혈뇨가 있는 환자에서 방광경을 실시하여 아주 초기에 발견이 가능하며, 치료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 ·배뇨장애
- 배뇨장애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이와 관련하여 생길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이상 상태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배뇨시간이 너무 길거나 혹은 소변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등의 다양한 배뇨 이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방광, 전립선 또는 요도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며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질환으로 남성에서의 전립선 비대증이나 여성에서의 긴장성 요실금, 소아에서의 야뇨증 등이 모두 배뇨장애에 포함되고 그 외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신경인성 방광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요로감염증
- 요로감염증은 요도, 방광, 요관, 콩팥을 포함하는 요로기계 감염을 지칭하는 것으로, 대개는 장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요로 중 어느 곳에 감염되었는지에 따라 질병명이 달라지는데 요도의 감염증은 요도염, 방광의 감염증은 방광염, 콩팥의 감염증은 신우신염이나 콩팥염이라 불린다. 요관의 감염증은 요관염이라 하지만 요관에 감염이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 요로감염증에는 방광염과 신우신염이 포함됩니다. 여성에 있어 방광염은 질과 요도 주위에 있던 병원균이 방광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데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배뇨시 통증, 빈뇨, 절박뇨, 하복부 통증 등이 있으며 혈뇨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염은 요배양 검사로 그 원인균을 찾아낼 수 있으며, 동정된 균에 맞는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증상으로 보았을 때 방광염일 가능성이 강하고 소변 검사에서 염증 세포가 많이 보이면 배양 검사 없이도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신우신염
- 신우신염은 콩팥 감염으로 방광염 증상과 함께 옆구리 통증 및 발열을 동반합니다. 신우신염은 요배양 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 하며, 혈액배양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구역/구토 증상이 있거나 중등도 이상의 심한 감염증이 있거나 임산부인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우신염도 치료는 항생제 치료가 주된 치료이지만, 치료 기간이 10일에서 14일 정도로 깁니다. 항생제 치료 시작 후 3일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신장 초음파나 CT 검사 등으로 신장 주위 농양이나 요관이 막히는 등의 요로기계에 구조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 ·남성 갱년기
-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강하고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간단한 통계 자료를 보아도 잘못된 생각인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40대 사망률이 여성의 3배 이상이며 평균 연령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7년 이상이 짧습니다. 남성에게 많은 질병으로 고혈압 및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 간질환, 당뇨병 등이 있으며 이들은 중년 이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 ‘갱년기’라 하면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폐경 이후에 나타나는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발생되는 일련의 증상을 떠오르게 되나 남성도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의 특징은 그 증상이 서서히 조금씩 진행되므로 이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며 설사 느끼는 경우에도 이런 갱년기 증상들을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만 생각하거나 나이에 따른 당연한 변화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나 남성 갱년기는 발생하면 남성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신체의 저항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중년 이후의 남성건강에 큰 적이 됩니다. 남성 갱년기는 50대 전후부터 발생하여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60세 이후에는 약 30%가량의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기억력의 저하, 우울증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신체적으로는 근력이 저하되고 체지방이 증가하며 뼈가 약해지는 문제가 옵니다. 성 기능도 저하하며 발기부전, 성욕 저하증 등이 문제가 된다. 남성 갱년기의 원인은 뇌, 고환의 노화현상에 따른 남성호르몬의 감소와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 및 고혈압, 당뇨, 간질환 같은 신체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