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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혈액 속엔 카페인, 기침약, 항불안제가 흐른

연구 결과, 미국인이 수혈을 받으면 순수한 혈액에 카페인, 기침약, 항불안제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나타났다.

미국 오리건 주립 대학교(osu : oregon state university) 연구팀은 각기 다른 약물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연구하는 도중, 이와 같은 발견을 했다. 실험에 사용한 혈액은 혈액은행의 재고 중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1회분을 다양한 생물 의학 공급업체로부터 받았다.

수혈팩

연구팀은 18개의 인간 혈청을 분석했고 모든 1회분 혈액에서 카페인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또한 13개의 1회분 혈액엔 항불안제인 알프라졸람(약품명 자낙스)가, 8개의 1회분 혈액엔 기침 억제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이 들어 있었다.

osu 제약학 박사과정생인 luying chen은 "혈액 오염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카페인은 환자에게 큰 걱정이 될만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인이 얼마나 커피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밖의 다른 약은 환자에게 문제가 될 수 있고, 깨끗한 혈액 샘플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연구를 하는 학자가 제대로 결과를 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osu 라이너스 폴링 연구소 소장이자 연구 저자인 richard van breemen은 “혈액은행과 판매자는 혈액의 상태를 포괄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 혈액 오염 문제가 얼마나 널리 퍼져있는지 추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약학 및 생물 의학 분석 저널에 최신 호에 게재되었으며 upi, us news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